피부 미인이 되고 싶다면 이것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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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일] 피부 미인이 되고 싶다면 이것만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운동을 해서 나름의 몸매도 갖췄고, 패션 트렌드를 지켜보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그런데 뭔가 하나가 불만이다.
그것은 바로 각질. 환절기만 되면 그나마 괜찮았던 피부들이 탄력이 없어지고 화장도 안 먹어서 속앓이를 한다. 주변에 스타일링에 대한 조언을 해줄때마다 상대방의 꿀피부가 부럽기만 하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
각질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번씩 한다. 특히 환절기에는 각질층이 더욱 두꺼워져 피부가 푸석해지고 화장시 애를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환절기 각질이 더욱 심해지는 이유는 주변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가을철 피부 수분함량이 급격히 떨어져서다.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표면에 죽은 세포가 올라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피부에서 탈락된 가장 바깥쪽의 표피를 말한다.
각질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세균 번식이 쉽게 일어날 우려가 있다. 자연스레 각질 사이사이에 노폐물이 독소를 만들어내 각종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또한 모공을 막아 수분과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해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드는 주원인이 된다.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이어 수분공급을 해주면 피부가 수분을 흡수해서 피부미인까지는 아니더라도 깨끗하고 맑고 자신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타올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피부타입에 맞는 스크럽제를 선택해야 한다.
건성피부는 워시오프나 젤타입의 스크럽제품으로 지성피부는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품으로 고르면 된다. 복합성피부는 T존은 알갱이 스크럽을, U은 로션타입의 제품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후 각질을 제거하고 나면 평상시보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화장솜에 토너 또는 에센스를 적셔 피부결을 정돈해주면 좋다.
아나운서 이미지메이킹그룹 W(우주티비) 심정섭 이미지메이킹 디렉터는 "수분공급만 제대로 이뤄져도 피부트러블 유발을 막을수 있다"면서 "오이나 키위 비타민C가 많이든 채소나 과일을 자주 섭취하고 하루 8잔이상의 물을 마셔주면 좋다"고 피부관리 요령을 전했다.
모공부터 깨끗해야 화사한 피부 톤이 완성된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 촉촉한 모공 관리를 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가벼운 텍스처의 모이스처라이저로 잠을 자는 동안 피부를 재생시켜 맑고 생기있는 피부를 유지시킨다는 것을 자기 전에 상기하자.
(이미지는 참고자료일 뿐 관련 기사와 무관함)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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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