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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권 상단을 향한 안도랠리 지속될 것"-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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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증권은 14일 유럽 재정위기 영향력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국내 증시가 안도랠리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 증권사 임동락 연구원은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 이후 자본확충 방안이 제시되며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된 부정적 영향력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라며 "트로이카 실사단이 그리스에 진전된 평가를 내놓음에 따라 구제금융 6차분이 11월 초에 지원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3분기 실적시즌도 기존 우려와 달리 중립 이상의 이벤트로 전개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임 연구원은 "3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대해 본다"며 "그동안 주가조정 과정에서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실적감익 부분을 충분히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눈높이도 하향 조정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상승 모멘텀(동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실적으로 인해 쇼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음을 의미한다"며 "삼성전자와 같이 일부 수출주 중에서는 견조한 신흥국 수요 등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또 "경제지표 결과 역시 기업실적과 유사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는 감안해야겠지만 박스권 상단을 향한 안도랠리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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