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11 KRX 엑스포'가 서울 코엑스에서 13일 개막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176개 상장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유가증권시장 참여 상장사는 63곳, 코스닥 기업은 113곳이다.

오는 15일까지 엑스포 개최 기간동안 히든챔피언관, 해외 기업관 등 전시부스 총 124개가 설치되고 기관투자자와 기업 IR 담당자간의 1 대 1 미팅 전용실이 운영된다. 총 62개에 이르는 금융·투자전문가의 강연, 세미나도 매일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채용박람회도 신설돼 참가 기업의 1 대 1 채용 상담,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요령 등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