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가을 정기 세일 막바지 고객몰이에 나섭니다.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전점에서 `고어텍스 대전`을 진행합니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라푸마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주로 선보이며 일부 기획 상품은 20% 할인 판매합니다. 이와 함께 분당점에서는 탠디, 국제모피, 슈페리어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한 `넘버원 탑브랜드 대전` 행사를, 잠실점에서는 `금강·랜드로바 균일가전`을 진행합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남성의류·영 캐주얼 상품군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선 무역센터점에서는 `남성의류대전`을 열고 갤럭시, 캠브리지, 로가디스 등 남성 의류 브랜드의 정장과 재킷을 30~50% 낮춘 가격에 판매하고 방문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현대자동차 i40를 증정합니다. 목동점은 `터치와 함께 하는 박시연의 러브마켓`을 열어 현대백화점과 박시연 씨가 협업한 `it Style 박시연` 제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사단법인 `With Us`에 기부합니다. 특히 15일에는 박시연씨가 현대백화점 목동점의 일일 직원으로 직접 나서 고객들의 스타일 연출을 도와줄 예정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모피와 여성정장, 남성정장, 아웃도어 등 장르별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먼저 본점에서는 진도모피가 `고객초대회`를 열어 밍크재킷을 259만원에 내놓고 `앤디앤뎁`은 여성용 니트, 바지, 코트 등을 최대 80%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 혼수를 장만하려는 예비 신혼 부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일렉트로닉스&디자인 퍼니쳐` 행사를 진행해 삼성, LG, 위니아만도 등의 스마트 가전을 한곳에 모아 전시·판매합니다. 강남점은 미소페와 바이네르, 소다, 닥스 등이 참여하는 `구두&핸드백 스페셜 이벤트전`을 열고 영등포점은 SK-II, 랑콤, 오휘 등이 함께 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데이`를 실시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세일 막바지인 이번 주말 고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 증가에 맞춰 물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강지환 성유리 조합 7급공무원 인기 넘을까? ㆍ"후배 친구 성폭행범, 징역 6년 선고" ㆍ류승수 "자뻑남의 끝을 보여줄게" ㆍ[포토][건강] 눈을 보호하려면 원데이 렌즈는 딱 "하루"만 착용해라 ㆍ[포토][BIFF] 부산을 뜨겁게 달군 여배우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