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3일 PC D램 고정거래가격의 하락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바닥 국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0월 상반월 PC D램 고정 거래 가격은 2Gb DDR3가 1.06달러로 전기와 같고 1Gb DDR3는 0.50달러로 3.8% 감소했다"며 "PC D램 고정거래가격 하락폭은 8월 상반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2Gb DDR3의 현물 가격은 1.04달러로 고정거래가격과 유사했으며 1Gb DDR3는 0.66달러로 프리미엄 형성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향후 모바일 D램 수급은 스마트폰 출하 증가로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고 PC D램 수급은 대만업체 감산효과 발생 등으로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