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초기 해약에 따른 손실을 낮춘 방카슈랑스 전용 '무배당 THE변액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업계 최초로 초기 해지환급률을 높여 가입 초기 해지시에도 누적 적립금의 90% 이상 환급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무배당 THE변액유니버셜보험은 금리변동과 인플레이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변동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여유 자금 발생시 추가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국내외 19개의 다양한 펀드 구성으로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어 맞춤 투자가 가능하며, 고객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적립형과 거치형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변액유니버셜보험과는 달리 고객의 가계사정 변화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상품을 조기에 해지하는 경우에도 초기 해지환급금 비율을 대폭 조정했다고 라이나생명보험 측은 설명했다.

가입 후 6개월 만에 해지하더라도 총 납입보험료의 92% 이상(남자 40세, 의무납입기간 5년, 월납보험료 100만원, 펀드수익률 4.0%, 인덱스주식형 기준)을 환급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배당 THE변액유니버셜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만 15세에서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대상자가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