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건빵남' 등극 "군 시절보다 많은 건빵 먹었다"
MBC 드라마 ‘심야병원’의 유연석이 최근 방영 중인 olleh tv 스카이라이프 CF를 통해 깔끔한 마스크의 '건빵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볼거리 빵빵’한 채널을 기발하게 표현한 olleh tv 스카이라이프 CF 속 유연석은 수만 개의 건빵과 함께 출연하며 ‘건빵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유연석은 과자봉지 속 쏟아지는 건빵들을 주체하지 못하고 코믹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은 물론, 방안 가득 찬 건빵의 바다(?)에서 유유자적 헤엄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이 CF의 촬영 당시, 유연석은 20kg짜리 건빵 50포대와 함께 촬영에 임했다.

수많은 건빵을 먹는 것은 물론 방 한 가득 약 1톤의 건빵 사이를 헤엄치며 촬영, 눈길을 사로잡는 기발한 CF가 탄생했다.

유연석은 “군 시절 때 보다 건빵을 더 많이 먹은 것 같은 느낌이다(웃음) 정말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촬영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CF를 통해 ‘건빵남’으로 화제를 모은 유연석은 MBC 토요단막극 ‘심야병원을 통해 우직하고 강한 남자 윤상호 역을 맡아, 터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심야병원’은 윤태영, 류현경, 유연석, 최정우 등이 출연하며, 10월 15일(토) 밤 12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올드보이’ 속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 드라마 ‘혼’, ‘런닝,구’, 영화 ‘혜화,동’ 등에 출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드라마 ‘호박꽃 순정’ 속 이청아를 짝사랑하는 애절한 순정남 효준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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