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음성인식 제품 매출 증가기대-동양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음성인식은 음성을 감지하는 음성인식장치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며 "음성인식장치인 마이크로폰에는 ECM 칩이 핵심부품인데 인식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잡음 마이크로폰이 필요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현재 마이크로폰는 58dB 제품이 일반적인데 알에프세미에서 개발된 저잡음 ECM 칩을 사용하게 되면 62dB는 물론 그 이상의 제품도 가능하게 된다"며 "알에프세미는 이미 마이크로폰 모듈업체를 통해 애플 등 휴대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음성인식 기능이 필요한 전자제품의 확대로 음성인식에 필요한 저잡음 마이크로폰 제작을 할 수 있는 저잡음 ECM칩의 수요가 증가될 전망이고 또한 이런 제품은 일반제품에 비해 30% 이상 가격이 높기 때문에 알에프세미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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