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마스터플랜] KB투자증권 '올스타 엄브렐러 펀드',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별 투자비중 선택
'KB올스타 엄브렐러 펀드'는 투자자가 모(母) 펀드에 편입된 여러가지 자(子) 펀드의 투자 및 비중을 시장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전환형 펀드다. 미국과 유럽 재정위기로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적합한 금융상품이다.

KB코리아인덱스 KB코리아리버스인덱스 KB미국S&P인덱스 KB차이나H인덱스 KB골드인덱스 MMF(머니마켓펀드) 등 6가지 하위 펀드로 구성돼 있다. 2009년 7월 펀드 설정 후 지난 6일까지 수익률이 가장 높은 하위 펀드는 'KB스타골드특별자산'으로 수익률은 70.45%다.

반면 중국증시에 투자하는 'KB스타차이나인덱스'나 'KB스타리버스인덱스' 수익률은 -23.86%,-19.62%에 머물고 있다.

엄브렐러 펀드의 최고 장점은 추가 수수료를 내지 않고 시장 상황에 맞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유망하다고 판단되면 국내 펀드에 투자하다가 해외시장이 좋을 땐 해외 펀드로 전환할 수 있다. 하락장이 예상되면 리버스펀드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면 된다. KB올스타 엄브렐러 펀드는 처음 가입 시 선취수수료(0.6%)만 내면 펀드를 전환할 때 추가 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좌동욱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