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적극적 해외 진출 '긍정적'-NH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투자증권은 10일 예림당에 대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장우진 연구원은 "이 회사가 기존의 출판시장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성과가 올 하반기부터 드러나기 시작한다"면서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로 출판 계약을 체결해 총 36개국에서 ‘Why?’ 시리즈가 유통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 연구원은 "비록 해외 매출은 총 매출의 8~10% 정도를 로열티로 받지만 원가로 들어가는게 거의 없다는 점에서 수익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hy?'시리즈는 이미 국내에서 검증된 콘텐츠이기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아울러 "10월 중에 글로벌 대형 출판사와의 계약을 통해 영미시장에 직접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미시장은 타 언어권대비 시장이 크기에 파급력이 더욱 커 계약 성사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북 시장 진출에 대해서 장 연구원은 "아직은 태블릿PC의 보급량이 낮아 E-북 판매 비중도 작지만 향후 저가 태블릿PC가 보급되면 E-book 판매도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장우진 연구원은 "이 회사가 기존의 출판시장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성과가 올 하반기부터 드러나기 시작한다"면서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로 출판 계약을 체결해 총 36개국에서 ‘Why?’ 시리즈가 유통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 연구원은 "비록 해외 매출은 총 매출의 8~10% 정도를 로열티로 받지만 원가로 들어가는게 거의 없다는 점에서 수익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hy?'시리즈는 이미 국내에서 검증된 콘텐츠이기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아울러 "10월 중에 글로벌 대형 출판사와의 계약을 통해 영미시장에 직접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미시장은 타 언어권대비 시장이 크기에 파급력이 더욱 커 계약 성사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북 시장 진출에 대해서 장 연구원은 "아직은 태블릿PC의 보급량이 낮아 E-북 판매 비중도 작지만 향후 저가 태블릿PC가 보급되면 E-book 판매도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