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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3분기 실적 '안정적'-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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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0일 KB금융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불안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6만7200원으로 10.4% 내려잡았다.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KB금융의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 안정과 완만한 성장 지속에 따라 전분기대비 0.9% 증가하고 비이자이익은 일회성 이익 등의 감소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 애널리스트는 2분기 크게 늘었던 판매관리비는 정상적인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비용 수익 비율(Cost income ratio)은 40% 초반에서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충당금전입액은 3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별한 신용사건 발생 때문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반영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충당금 적립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는 3분기 순이익이 2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실적을 자세히 살펴볼 경우 순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완만한 자산 증가와 안정적인 순이자마진을 배경으로 톱라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도 2분기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KB금융의 투자포인트로 △그룹 순이자마진이 타행대비 빠르게 회복됐고 향후에도 안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충당금 부담이 현저하게 낮아 지고 있다는 점 △낮았던 비용효율성이 제고됐다는 점 △수급상 부담 요인이 해소됐다는 점 △현재 KB금융 밸류에이션이 리먼 사태 당시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할인 영역에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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