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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동성 축소는 시기상조…코스피 1800선 비중축소를"-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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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증권은 10일 유럽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이 도출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므로 안도랠리 이상의 변곡점이나 변동성 축소를 논하기는 시기상조란 진단을 내놨다.

    이 증권사 김지형 연구원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페인과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강등한데서 보듯 그리스 위기의 전염 가능성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합의나 규모, 유럽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관련 각국의 이해관계를 감안할 때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유럽위기가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력 점검도 필요하다"며 "국내외 기업실적의 경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더라도 기대치가 낮아진 점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상승 동력보다는 중립 변수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유럽 정상회의가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난다면 기대감은 이내 실망감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여러모로 볼 때 아직은 시장변수에 대해 예단보다 확인이 좀 더 필요한 시점"이라며 "같은 맥락에서 지난주 후반 유입된 외국인의 매수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도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그는 "기존 투자가의 경우 매도 타이밍을 한 템포 늦춰가되 코스피 1800선 이상에서는 현금화 이후 매수시점을 다시 조율하거나 내수주로 종목 교체를 검토하는 것이 좋다"며 "신규매수의 경우 지수가 추가로 올라가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1700선 아래 분할매수 입장을 고수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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