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0기가 어른패드, 스타일러스 펜에 대용량 배터리까지?
[양자영 기자] ‘무한도전’에 아이패드의 성능을 능가하는 100기가 어른패드가 등장했다.

10월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한상사 직원(유재석 부장, 박명수 차장, 정준하 과장, 정형돈 대리, 노홍철-하하 사원, 길 인턴사원)의 리얼한 직장생활을 그린 ‘무한상사 오피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 부장은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원에게 최신형 ‘어른패드’를 증정한다고 밝혀 직원들의 의욕을 고조시켰다.

상자 안에 든 어른패드를 발견한 노홍철 사원은 유 부장에게 “몇 기가 짜리냐”고 질문했지만 내용물의 정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유 부장은 “이게...100기가 짜린가?”라고 대답해 야유를 받았다.

이내 어른패드를 향한 열정 하나로 성실히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한 사원들.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 속하는 정형돈과 노홍철은 빼어난 문서 작성 실력으로 칭찬을 받았지만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하하와 길, 컴퓨터를 아예 모르는 정준하, 박명수는 컴퓨터를 앞에 두고도 수작업으로 문서를 작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정된 시간 15분이 지나자 칼같이 검사를 시작한 유 부장은 정준하의 문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컴퓨터로 작성한 것과 다를 바 없는 정교한 글씨체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표, 컬러풀한 그림 등이 웬만한 기계 솜씨보다 나았기 때문.

결국 최우수 사원으로 선정된 정준하는 아이패드를 수령한 뒤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지를 뜯기 시작했다. 그러나 포장지 안에서 나온 것은 장난감 보드. 자막은 이 제품을 ‘스타일러스 펜에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어른패드3’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마나 특집 시즌3 마지막 편이 함께 편성됐지만 센치한 촤하하(하하-고영욱-우승민)는 끝까지 단 한번도 마이크를 잡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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