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 생방송 2번째 미션이 공개됐다.

TOP9의 2번째 생방송 미션은 ‘월드 베스트 셀링(World Best Selling)’. 전 세계적으로 앨범을 가장 많이 판 100인의 뮤지션의 곡들 중 하나를 선곡해 공연을 펼치는 것.

이번주부터는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3인의 심사위원 점수 35%에 시청자 모바일 투표 60% 사전 온라인 투표 5%를 합친 점수로 합격자와 탈락자를 가린다. 슈퍼 세이브 제도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단 이번 주 생방송 2회차 시청자 모바일 투표(#0199)를 통해 얻은 문자 수익금은 생방송 미션에 앞서 TOP9이 지난 주 수행한 소 미션격인 자선 공연 모금과 함께 ‘몽골 어린이 학교 설립’에 전액 기부 될 예정.

TOP9은 지난 4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M펍에서 국내 거주하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의 학교 설립을 위한 자선 공연을 했었다.

Mnet<슈퍼스타K3> 측은 “국내에는 많은 외국인 거주자가 있는데 몽골은 나라 특성상 아버지가 이주할 경우 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것이 원칙. 그래서 한국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 국내 거주하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이 많은데, 이 어린이들이 갈 학교는 커녕 제대로 된 교육 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현재 몽골 어린이 학교 설립이 추진 중에 있는데 이를 도와달라는 내용의 사연이 제작진에 왔다. 이에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주 생방송 2번째 미션이 ‘월드 베스트 셀링’인 것도 그런 취지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는 버스커버스커가 투개월에 간발의 차이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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