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없는 사업이 `정책성·지역균형발전` 분석을 거치면서 사업성 있는 사업으로 둔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최근 6년간 약 28조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67개 사업이 사업성 조사를 허위로 둔갑해 통과했다"며 "이는 지난 2007년에 비해 62.8%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제외사업`도 급속히 증가해 2009년에는 25조 9천억원 규모의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외됐습니다. 이 중 11조 5천억원은 `국토부 4대강 살리기 사업중 재해예방 사업`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신용융자 잔고, 22개월 만에 `최저` ㆍ"보험금 때문에...지적장애女 돈 훔치고 살해시도까지" ㆍ삼성전자 3분기 `깜짝 실적`..영업익 4조2천억 예상상회 ㆍ[포토][건강] 가을 꽃차 마시고 꽃처럼 예뻐지자 ㆍ[포토]애인 만드는 최고의 알바는 "서빙", 가장 고독한 알바 1위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