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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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그룹이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고 영업활동에 나섰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5일 국내 시장에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폭스바겐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금융 서비스 부문 자회사. 작년 말 기준으로 자산 총액과 세전 이익은 각각 650억 유로 및 8억7000만 유로에 이르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이 회사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벤틀리의 개인 및 법인 고객들을 위한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향후 중고차 할부금융 및 보험 업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출범 기념으로 이달 골프 GTI 구매 고객에게 선수금 0%의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이 선수금을 0%로 설정하면 초기 차량 등록 비용만 부담하면 되고, 유예금을 65%로 설정할 경우 월 납입료를 65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5일 국내 시장에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폭스바겐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금융 서비스 부문 자회사. 작년 말 기준으로 자산 총액과 세전 이익은 각각 650억 유로 및 8억7000만 유로에 이르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이 회사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벤틀리의 개인 및 법인 고객들을 위한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향후 중고차 할부금융 및 보험 업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출범 기념으로 이달 골프 GTI 구매 고객에게 선수금 0%의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이 선수금을 0%로 설정하면 초기 차량 등록 비용만 부담하면 되고, 유예금을 65%로 설정할 경우 월 납입료를 65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