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회장 우석형)는 1960년 창립 이래 51년 동안 사무기기 한 분야에만 전념해온 사무용 복합기시장의 선두업체다. 프린터 복합기 등 최첨단 출력장비와 사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문서 솔루션을 선보이며 오늘날 미래형 오피스를 구축하는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높은 기술력과 친절한 서비스는 신도리코의 트레이드 마크다. 신도리코는 1982년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에는 현재 26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연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연구·개발(R&D) 및 핵심 기술 양성에 투자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도입한 ‘소비자 만족 자율 관리 시스템(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이 대표적인 예다.

신도리코는 글로벌 브랜드 ‘SINDOH’를 출범하고 국내 1등을 넘어 글로벌 일류 기업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선봉에는 지난 4월 선보인 SINDOH 브랜드 풀 라인업이 있다. 풀 라인업은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11’과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2010’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기도 했다. 주력 제품인 ‘M400’ 시리즈에는 신도리코의 특허 기술인 ‘A3 솔루션’을 적용했다. A4 복합기에서 A3 원고까지 자동 컬러 스캔하는 기능이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