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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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아동들을 성폭행한 광주 인화학교의 스토리를 담은 황동혁 감독의 영화 '도가니'가 2주 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도가니'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815개 상영관에서 121만3609명(47.5%)를 동원,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은 280만3728명으로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정우, 박희순, 장혁이 출연하는 법정 스릴러 '의뢰인'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18만16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82만2248명이다.
3위는 '칸의 여왕' 전도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카운트다운'이 차지했다. 지난주 개봉해 389개관에서 19만8899명(7.8%)을 동원했다.
이어 4위는 '최종병기 활'이 차지했다. 누적관객 728만5452명으로 장기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가니' 광풍 속에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무기한 천막농성을 시작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거세지고 있는 상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도가니'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815개 상영관에서 121만3609명(47.5%)를 동원,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은 280만3728명으로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정우, 박희순, 장혁이 출연하는 법정 스릴러 '의뢰인'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18만16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82만2248명이다.
3위는 '칸의 여왕' 전도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카운트다운'이 차지했다. 지난주 개봉해 389개관에서 19만8899명(7.8%)을 동원했다.
이어 4위는 '최종병기 활'이 차지했다. 누적관객 728만5452명으로 장기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가니' 광풍 속에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무기한 천막농성을 시작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거세지고 있는 상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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