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산하면서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하고 있다. 4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1.40포인트(5.16%) 내린 1,678.25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85.71포인트(4.84%) 하락한 상태에서 출발한 이후 낙폭이 커지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20.40원 오른 1,198.50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1,200원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그리스 정부가 공개한 내년 예산 초안에 따르면 그리스의 올해 재정적자는 국내 총생산(GDP)의 8.5%로 예상됐다. 이는 그리스 정부의 목표치인 GDP의 7.6%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런 재정 적자 비율은 그리스의 긴축 노력에 대한 시장의 회의적인 시각을 불러일으켰다. 또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그리스에 대한 지원에 나설지도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교포들이 한국으로 돈 보내는 이유는?" ㆍ"미국에서 기아 옵티마가 인기?" ㆍ"1인당 GDP, 4년 뒤면 3만달러 돌파" ㆍ[포토]아이유 "더 이상 소녀가 아니예요~" 여인의 향기 물씬 ㆍ[포토]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 7성급 애완동물 호텔 등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