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IMF 세계은행 연차총회와 동시에 개최된 세계은행협회(IIF) 이사회에서 어윤대 회장이 3년 임기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3년 창설된 IIF는 현재 70개국 45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 금융정책에 대한 의견을 조정ㆍ결의 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민영 금융기관 연합체입니다. 또 최근에는 유럽 재정위기를 불러온 그리스의 채무 탕감 협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IIF 이사회는 도이치방크 조세프 아커만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골드만삭스 게리 콘 사장과 HSBC 더글라스 플린트 회장 등 30여명이 이사로 활동 중입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IMF시절 국제금융센터를 설립하는 등 국제금융 전문가로 맹활약해 온 어윤대 회장이 한국을 대표해 IIF 이사로 선임됨으로써 세계 금융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피카소·마티스 그림 1650억 절도범 체포 ㆍ한국 부도위험 3년만에 최대폭 증가 ㆍ대장암 위험, 남성이 여성보다 2.4배 높아 ㆍ[포토]허경영 공중부양의 비밀 밝혔다더니... 황당한 이색마케팅 눈길 ㆍ[포토]"헉, 레알 한효주야?" 과거사진 공개에 깜짝 놀란 네티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