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최유라 ‘여신 포스’로 샴푸 CF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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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최유라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의 미수(한예슬 분)역할을 열연했다.
최유라는 여신 포스를 풍기며 헤어제품 광고 미션을 멋지게 완성했다. 심사위원은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욕심내는 샴푸 광고를 잘 소화해냈다고 칭찬했다.
최유라는 이어 클럽에서 연하 남을 유혹하는 모습과 종교 때문에 남자를 떠나는 미수의 모습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아쉽게도 최유라는 “문어발 연애의 비결! 변화무쌍한 스타일”이라는 마지막 멘트를 세 번 이나 실수했지만 끝까지 자신감을 놓치지 않아 큰 박수를 받았다.
곽경택 감독은 최유라의 연기에 “처음에는 단순히 운이 좋은 사람인 줄 알았지만 이제는 잠재된 능력이 보인다”며 96점의 높은 점수를 줬고, 배우 이미숙은 “변신이 가능한 장점 대신 도발적인 변신은 약하다”며 88점을 줬다.
한편 이날 허성태는 자신의 앞 순서인 최유라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고 연기자 김정은은 “자신의 무대 때문에 긴장될 법 한데도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했다”고 전했다.(사진출처: SBS ‘기적의 오디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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