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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팔공산 올레길ㆍ변산 마실길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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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에 가볼만한 곳
    변산반도국립공원이 있는 전북 부안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총 길이 66㎞의 변산 마실길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옛길을 되찾았으며,숲에서 간벌된 나무를 가져와 푯말을 만들었다. 부안영상테마파크,곰소염전,부안청자박물관,금구원조각공원,석정문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부안 여행의 즐거움이다.

    4구간 8코스로 나뉘는 마실길의 1구간은 새만금전시관에서 격포항,2구간은 격포항에서 모항갯벌체험장,3구간은 모항갯벌체험장에서 곰소염전,4구간은 곰소염전에서 줄포자연생태공원이다. 부안군청 환경녹지과 (063)580-4382

    한국관광공사는 부안 마실길을 비롯해 대구 팔공산 올레길,강원도 양양 구룡령 옛 고갯길,대전 메타세쿼이아 단풍길,경북 상주 낙동강길,춘천 물레길(강원도 춘천) 등 6곳을 '우리 고장 가을길'로 선정했다.

    대구 팔공산 올레길은 옛길과 오솔길,농로,마을길 등 걷기 종합세트가 있는 곳.고려의 신숭겸 장군이 태조 왕건으로 가장해 견훤과 싸우다 전사한 공산전투 현장이 있는 '한실골 가는 길'을 비롯해 총 8개 코스로 왕복 5㎞(1시간30분 내외)에서 11㎞(3시간30분 내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대구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53)803-3881

    양양의 구룡령 길은 한가롭고 고즈넉해 가을 운치를 더한다. 최근에는 한계령이나 미시령을 주로 이용하지만 예전에는 구룡령이 영동 · 영서를 잇는 주요 통로였다. 구불구불한 옛길에는 민초들의 지난한 삶이 담겨 있다. 문화재청이 명승 제29호로 지정한 문화재길이기도 하다. 울창한 소나무로 빽빽하게 채워진 숲길은 백두대간과 연결된다.

    남대천 상류인 법수치에서는 양양의 깊은 계곡,남애항과 하조대에서는 푸른 바다와도 만날 수 있다. 양양군청 문화관광과 (033)670-2229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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