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오의약 산업의 규모가 2015년 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증권보 30일 보도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의 야오쥔 규획국 처장은 최근 포럼에서 바이오의약이 중국 전략 신흥 산업의 중요한 부문이라고 전제하면서 산업 규모가 2015년까지 매년 20%씩 성장해 3조위안(55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야오 처장은 같은 기간 바이오의약 산업의 자체 개발 의약품을 30개로 늘리는 것을 비롯, 국제 권위기관 인정기업 80개, 100대 기업 생산비중 50%, 의약품 수출 비중 10% 등의 목표들을 세워놓고 있다면서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과 세제, 금융 등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바이오의약 산업의 연간 성장률은 향후 5년간 평균 7%에 달하고 2020년 바이오의약이 세계 약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작년 전세계 약품시장 매출액은 8천50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중 바이오의약품의 매출액은 1천400억달러로 16.5%를 차지했다. 의약품시장 조사기관인 IMS는 중국 의약품 시장이 2010~2020년 연평균 15.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커피원산지 허위표시? `이렇게 해도 된다더니` ㆍ"스마트TV, 스마트하게 활용하려면...한국경제TV앱을 깔아보세요" ㆍ"절벽으로 아내 밀었던 남편...징역 몇년?" ㆍ[포토]허경영 공중부양의 비밀 밝혔다더니... 황당한 이색마케팅 눈길 ㆍ[포토]"헉, 레알 한효주야?" 과거사진 공개에 깜짝 놀란 네티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