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9월 넷째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9만1천건으로 전주보다 3만7천건 줄었다고 29일(현지시간)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략 42만건을 예상했다. 미 노동부는 또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42만3천건에서 42만8천건으로 상향 수정했다. 4주간 이동평균은 42만250건에서 41만7천건으로 줄었으며, 계속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은 2만명 줄어든 373만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기 어려운 시기적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실제 실업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미국 기업들은 유럽의 디폴트 우려가 증폭하고 경제가 둔화되자 고용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커피원산지 허위표시? `이렇게 해도 된다더니` ㆍ"스마트TV, 스마트하게 활용하려면...한국경제TV앱을 깔아보세요" ㆍ"절벽으로 아내 밀었던 남편...징역 몇년?" ㆍ[포토]허경영 공중부양의 비밀 밝혔다더니... 황당한 이색마케팅 눈길 ㆍ[포토]"헉, 레알 한효주야?" 과거사진 공개에 깜짝 놀란 네티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