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국내우편 요금을 20원 올린다.

국내우편 요금이 인상된 것은 2006년 이후 5년 만이다. 중량 5g 이하 규격 우편물 요금은 220원에서 240원,5g 초과 25g 이하는 250원에서 270원,25g 초과 50g 이하는 270원에서 29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50g이 넘는 고중량 우편물의 중량별 구간요금은 올리지 않고 현행(50g당 120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