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법무부는 제1회 변호사시험을 내년 1월3일부터 7일까지 치른다고 30일 밝혔다.시험은 휴식일인 1월5일을 제외하고 4일 동안 진행된다.대상은 내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예정자들이다.

시험접수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응시원서 접수 홈페이지(moj.uwayapply.com)에 접속해 하면 된다.응시수수료는 20만원이다.시험과목은 공법과 민사법,형사법,전문적 법률분야에 관한 과목 등이다.전문적 법률분야에 관한 과목은 응시자가 국제법,국제거래법,노동법,조세법,지적재산권법,경제법,환경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공법과 민사법,형사법은 선택형 필기시험과 논술형 필기시험,전문적 법률분야에 관한 과목은 논술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합격자 발표는 내년 4월10일이다.시험에 대한 문의는 법무부 법조인력과(02-2110-3246)로 하면 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