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11월 '농산물 서리' 단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경찰청이 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두 달 동안 농·축산물 절도범들을 집중 단속한다.경찰청은 지난 7~8월 집중호우와 농산물 작황부진으로 채소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농·축산물 절도범이 기승을 부릴 것이란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 지역은 대부분 관할 면적이 넓고 방범용 CCTV가 부족해 절도를 예방하기 어렵다는 점도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선 배경이다.농산물 집중보관창고 등 취약지역 방범활동에 주력하면서 잠금장치나 경보기 설치를 권유할 예정이다.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특화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도 전개한다.
주간에는 빈 농가 등 마을주변을 순찰하고 야간에는 경작지나 비닐하우스,농산물 창고,독립축사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농산물 수확·출하기에는 이동로나 집하장 주변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마을 입구나 주요 간선도로에 CCTV도 확대 설치한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농촌 지역은 대부분 관할 면적이 넓고 방범용 CCTV가 부족해 절도를 예방하기 어렵다는 점도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선 배경이다.농산물 집중보관창고 등 취약지역 방범활동에 주력하면서 잠금장치나 경보기 설치를 권유할 예정이다.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특화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도 전개한다.
주간에는 빈 농가 등 마을주변을 순찰하고 야간에는 경작지나 비닐하우스,농산물 창고,독립축사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농산물 수확·출하기에는 이동로나 집하장 주변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마을 입구나 주요 간선도로에 CCTV도 확대 설치한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