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계의 신화 제닉, 중국 시장을 넘보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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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0일 하유미 마스크팩으로 알려진 제닉이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으로 2차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닉은 국내 홈쇼핑 시장의 대표적 히트 상품으로 알려진 ‘하유미 마스크팩’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미용과 기초화장품 전문 기업"이라며 "대형 화장품 회사와 단순 주문 생산하는 OEM ODM 기업으로 구분되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하이드로겔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 브랜드와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까지 하고 있는 강소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드로겔 제품은 기존 마스크팩의 단점인 접착력과 흘러내리는 단점을 보완한 수용성 제품으로 일반 마스크팩 제품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용성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특허, 그리고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직접 판매가 가능한 브랜드 제품 판매를 바탕으로 2008년 137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해 819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1187억원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87억원과 177억원으로 전년보다 44.9%, 44.2% 증가하는 고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제품 인기에 힘입은 홈쇼핑 채널의 인기 시간대 편성과 회당 높은 판매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급 불균형도 4분기 신규 공장 완공에 따라 해소될 것으로 보여 2012년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닉은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2년 해외시장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가장 큰 시장이자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 시장 진출은 중국 시장 진출은 CJ오쇼핑의 동방CJ를 통한 마스크팩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과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해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여러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중국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수립된다면 기존의 매출 전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닉은 국내 홈쇼핑 시장의 대표적 히트 상품으로 알려진 ‘하유미 마스크팩’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미용과 기초화장품 전문 기업"이라며 "대형 화장품 회사와 단순 주문 생산하는 OEM ODM 기업으로 구분되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하이드로겔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 브랜드와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까지 하고 있는 강소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드로겔 제품은 기존 마스크팩의 단점인 접착력과 흘러내리는 단점을 보완한 수용성 제품으로 일반 마스크팩 제품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용성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특허, 그리고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직접 판매가 가능한 브랜드 제품 판매를 바탕으로 2008년 137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해 819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1187억원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87억원과 177억원으로 전년보다 44.9%, 44.2% 증가하는 고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제품 인기에 힘입은 홈쇼핑 채널의 인기 시간대 편성과 회당 높은 판매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급 불균형도 4분기 신규 공장 완공에 따라 해소될 것으로 보여 2012년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닉은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2년 해외시장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가장 큰 시장이자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 시장 진출은 중국 시장 진출은 CJ오쇼핑의 동방CJ를 통한 마스크팩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과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해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여러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중국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수립된다면 기존의 매출 전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