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구멍뚫린 공항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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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인천공항 보안구역에 외부인이 침입한 사례가 4건이나 발생하고 모두 1천264개의 보안 출입증 분실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공사가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보안등급이 옐로운 단계로 강화된 상태에서 승객이 계류장에 진입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 지난해 6월 G20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 정신이상자가 보안구역을 무단 침입하는 등 보안관리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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