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폭 1% 이상 확대…외인·기관 동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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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장중 상승세로 가닥을 잡고 있다.
29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45포인트(1.26%) 오른 439.6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유럽발(發) 불안감이 재부각되며 나흘만에 하락했다. 특히 오는 29일 독일 의회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방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초반 눈치를 보던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수에 나서자 지수도 오름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56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와 인터넷, 통신장비, 반도체,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등 업종이 2~4% 이상씩 뛰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고 있는 오락문화 업종은 2%대 급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4개를 비롯 60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3개 등 358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4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9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45포인트(1.26%) 오른 439.6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유럽발(發) 불안감이 재부각되며 나흘만에 하락했다. 특히 오는 29일 독일 의회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방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초반 눈치를 보던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수에 나서자 지수도 오름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56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와 인터넷, 통신장비, 반도체,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등 업종이 2~4% 이상씩 뛰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고 있는 오락문화 업종은 2%대 급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4개를 비롯 60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3개 등 358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4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