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10조1천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56만2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내년도 정부 일자리 사업의 핵심은 취약계층 지원과 신성장동력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보다 6천억원 늘어난 10조1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내년도 일자리 예산은 취약계층 지원, 신성장동력분야 인재 양성,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원에 중점을 뒀다.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고용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재정지원 사업에 9조5천억원이 지원됩니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자활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 여성인턴 사업 등에 총 2조5천억원을 편성해 56만2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청년 분야와 여성 분야, 고령자 분야, 장애인 분야에도 올해보다 많은 사업지원금이 책정됐습니다.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도 확대됩니다. 국가 기간 직종과 전략 직종 훈련, 신성장동력 부처통합 사업 지원, 문화·관광·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밖에 정부는 내년부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단체 일자리 사업을 관리 대상에 포함하고 중복 사업을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집에 굴러다니는 고속도로카드 있다면"..미사용 잔액 우편 반환 ㆍ서울 월셋집 10년만에 72% 급증 ㆍPC방 알바생이 컴퓨터·CCTV 장물업자에 팔아 넘겨 ㆍ[포토]故 최진실 편지 공개 "사랑해 난 엄마같은 엄마가 될거야" ㆍ[포토]몰카 찍힌 유진-기태영 부부 최근 모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