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저축은행(행장 차동구)은 저축은행 영업정지사태 이후 8일 만에 예금인출 상황이 정상적으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초 하루 400억 원 이상의 예금이 빠져나가기도 했지만, 28일 오후 4시 마감결과 하루 인출규모가 61억 원 규모로 두 자리 수로 돌아섰습니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 경영진단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BIS비율이 6.52%로 기준을 초과해 정상 저축은행으로 분류됐지만, 모기업인 토마토저축은행과의 상호 유사성과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 대한 불안감으로 예금인출사태를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신규 예금이 유치되는 등 예금인출 흐름이 조금씩 진정세를 보였으며, 28일에는 사태 이전 영업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예금인출이 마무리됐습니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현재 추진중인 유상증자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해 BIS비율 10% 이상으로 재무건전성을 강화시킬 계획입니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집에 굴러다니는 고속도로카드 있다면"..미사용 잔액 우편 반환 ㆍ서울 월셋집 10년만에 72% 급증 ㆍPC방 알바생이 컴퓨터·CCTV 장물업자에 팔아 넘겨 ㆍ[포토]故 최진실 편지 공개 "사랑해 난 엄마같은 엄마가 될거야" ㆍ[포토]몰카 찍힌 유진-기태영 부부 최근 모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