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가 전액 출자한 시원공익재단(이사장 김기춘,전 법무부 장관)은 남구 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사회복지사 13명을 대상으로 제5회 울산시 시원 사회복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시원공익재단과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울산시 시원 사회복지사상은 어렵고 소외된 자들에게 직접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독려하기 위해서 제정된 것이다.수상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중 3년 이상 의 근무경력을 가진 후보자를 추천 받아,사회복지학 교수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 김명진 씨,울산장애인복지센터 우하승 씨,울산 동구노인복지관 문대용 씨를 비롯한 사회복지관,요양원,복지센터 등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해외연수의 특전이 제공된다.

시원공익재단은 대선주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부산 · 경남 · 울산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005년에 설립됐다.2006년 제1회 사회복지사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 301명을 선발하여 4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희망등대와 장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