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가 닷새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반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날보다 6.97% 오른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나흘 동안 35% 이상 급락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3일 오스트리아 블루 칩 에너지와 맺었던 1215억9800만원 규모의 실리콘 웨이퍼 장기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계약 해지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75.8%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