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고위층이 업무수행 목적으로 골프장 회원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한국은행이 정보수집과 업무협조 목적으로 보유한 골프장 회원권이 은행 내 고위층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월 현재 한국은행은 국내 5곳과 해외 3곳 등 총 8개 골프장의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BA VISTA`와 `Crystal Valley` 두 곳에서는 지난 1년간 총 133회 중 111회를 은행 내 고위층이 사용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국은행이 정책홍보와 업무협조를 골프장까지 가서 한다는 것은 국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며, "골프장 회원권을 즉시 매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룰라 이상민은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대출 도와주고 알선비 챙겨 ㆍ"은행 지점장 부인 납치, 수백억 요구" ㆍ"게임머니 이렇게 돈이 될 줄이야..." ㆍ[포토]"제가 바로 걸그룹 최고의 `인형녀`래요~" ㆍ[포토]숀리가 추천한 다이어트 식단 `백김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