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브랜드대상]


- 친환경유기농법, 바다가 키운 새우양식
- 농림수산식품부 수산물 안전부 안전성 걸사 필(必)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만큼 가을에 유명한 해산물이 있다. 바로 가을 대하, 새우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소한 새우튀김, 대하구이, 생새우회, 해물탕 등 어떤 음식에서도 새우는 바다 특유의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며 사람들의 군침을 돌게 만든다.

자연산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그 가격도 비싼 편. 자연산 대신 양식으로 아쉬움을 달랠 거라면, 내 입과 우리 가족의 입에 들어갈 새우가 무엇을 먹고 자랐는지도 중요하다.

친환경새우농장(대표 구연배, http://www.shrimpmall.co.kr)이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소비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서 직접 선정하는 [2011년 하반기 중소기업 브랜드대상] 음식/요리부문을 수상하며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해냈다.

◆ 항생제 無첨가, 친환경 유기농 새우양식

농산물에만 유기농이 있는 것이 아니다. 양식에도 유기농은 있다. 과수원과 밭농사에서 농약 및 화학비료가 사용되는 것과 같이 양식에서는 항생제 및 각종 약품이 필수적이다. 병충해가 작물에 입히는 피해를 막는 농약의 용도와 같이 항생제와 기타 약품들은 새우의 몰살을 막는 용도로 사용된다.

친환경 새우농장은 항생제와 기타 약품을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 새우양식을 시도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일반 새우양식장에서 항생제와 기타 약품을 치는 것과 달리, 순수 바닷물만을 매일매일 환수하는 방식으로 신선한 해수를 공급하여 건강한 새우가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 국내 양식 새우 최초 식품안전성검사 통과

항생제 및 약품첨가로 기른 새우는 그 어획량이 풍부할 수 있으나 항생제, 멜라민, 수은, 납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될 확률이 높다. 친환경 새우농장은 해수를 환수하는 방법으로 아무런 약품 첨가 없이 키운 새우에 대한 자신감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 일본과 기타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친환경 새우를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 새우농장이 실시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모하(어미새우)가 병이 없음을 증명하는 무병증명서를 획득,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의해 생산된 사료(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인증) 사용, 또한 탱탱하고 건강한 새우살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이 먹는 조갯살을 먹였다. 이와 같은 노력은 홈페이지 내에서 연재되고 있는 친환경새우 농장일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새우농장의 구연배 대표는 새우양식업에 종사하며 사단법인 전국새우양식협회 사무총장으로 임명 받았으며 친환경 새우양식을 일구어낸 기여도로 국회부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친환경 새우농장은 대하 못지 않은 맛과 크기, 품질을 자랑하는 흰다리 새우를 양식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식품 안전성을 확인 받은 흰다리새우는 가정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1kg, 2kg, 3kg, 4kg, 5kg과 같이 소량주문 할 수 있으며 새우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요식업계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kg, 20kg, 30kg, 50kg, 100kg 등 대량 주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