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개발한 국내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Kanarb물질명: Fimasartan)'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우수보건제품 품질인증(GH, Goods of Health)을 획득했다.

27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는 정부의 제조공정 심사 및 공장실사를 통해 보건산업분야에서 유일한 법적 품질인증인 GH인증을 획득했다. 품질과 안전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품질인증 획득으로 제품에 GH 인증마크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보증하는 품질평가, 투자유치 지원, 인허가 획득지원 사업 등 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도 받게 됐다.

보령제약 ‘카나브’는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3월 발매해 6개월 만에 월처방액 10억을 돌파하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영국에서 1상을 했으며 국내에서 2. 3상을 진행했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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