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천안함 희생장병 추모비·천안함 모형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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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피격된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왔던 천안시가 4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갖는다.
천안시는 동남구 유량동 소재 태조산 공원관리사업소에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천안함모형을 건립하고 내달 10월 1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천안함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그동안 위원회 회비와 시비 등 1억 7000만원을 들여 46용사의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 건립을 추진해 왔다.
추모비는 높이 4m의 화강암 재질로 비석 앞면에는 46용사의 이름을 각명하고 뒷면에는 범시민대책위원회 참여 64개 기관단체 명의의 취지문을 새겨 넣었다.
또 바닥석에는 예총 천안시지회 윤성희 회장이 지은 ‘마흔 여섯 이름을 호명하며’라는 제목의 추모의 헌시를 새겼다.
천안함 모형은 길이 88.3m, 폭 10m, 높이 25m의 실물크기의 약 1/7크기인 길이 12.6m, 폭 1.4m, 높이 3.57m 크기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 건립을 통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천안시는 동남구 유량동 소재 태조산 공원관리사업소에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천안함모형을 건립하고 내달 10월 1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천안함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그동안 위원회 회비와 시비 등 1억 7000만원을 들여 46용사의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 건립을 추진해 왔다.
추모비는 높이 4m의 화강암 재질로 비석 앞면에는 46용사의 이름을 각명하고 뒷면에는 범시민대책위원회 참여 64개 기관단체 명의의 취지문을 새겨 넣었다.
또 바닥석에는 예총 천안시지회 윤성희 회장이 지은 ‘마흔 여섯 이름을 호명하며’라는 제목의 추모의 헌시를 새겼다.
천안함 모형은 길이 88.3m, 폭 10m, 높이 25m의 실물크기의 약 1/7크기인 길이 12.6m, 폭 1.4m, 높이 3.57m 크기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 건립을 통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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