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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환경 개선·채용 장려금 지급…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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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가 바뀐다
    200억 규모 'KB금융공익재단' 공식 출범
    매년 5월엔 청소년·환경·지역사회 봉사

    지난 5월 1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사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 KB금융그룹 임직원 750여명이 초등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놀이기구를 함께 타고 공연을 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서울 응암동에 있는 알로이시오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가진 '꿈나무마을 어린이와 사랑만들기' 행사였다. 알로이시오 학교는 서울시 꿈나무마을 시설아동들을 위한 정규 사립학교로, 천주교 마리아수녀회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KB국민은행 세이버스 농구단 마스코트의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조이밴드 연주,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그룹 광고 모델인 가수 이승기 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월드컵 응원고고 '스마일 보이'도 합창했다.

    김미라 교사는 "KB금융 직원들과 함께하는 5월의 행사가 벌어지는 하루하루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기억"이라며 "항상 이맘때면 아이들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공익재단 통해 봉사 문화 확산

    KB금융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핵심테마는 청소년 글로벌 환경 노인복지 등 네 가지.

    중심에는 2지난 5월 공식 출범한 'KB금융공익재단'이 있다. 경제·금융교육 및 학술·장학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전반에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한다는 게 재단의 취지다.
    공익재단은 KB금융그룹 내 모든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200억원 규모로 설립했다. 매년 이익의 1% 이내를 추가 출연해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달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11개 권역 3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경제교육 '두근두근 경제 페스티벌'을 열었다. 페스티벌은 참가 하동 각자의 적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개별 진로상담과 경제교육을 진행토록 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KB금융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이어주는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 'KB굿잡'을 지난 1월 출범시켰다. 전국 1200개 국민은행 지점을 통해 발굴하거나 중견기업 연합회 등 제휴기관을 통해 확보한 우량 중소·중견기업의 구인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용 사이트(www.kbgoodjob.co.kr)를 통해 구직자에게 제공한다. 기업에는 전국 대학 취업센터와 한국폴리텍대 등을 통해 축적한 우수 인력의 구직 정보를 알려준다.

    지난달에는 'KB굿잡 채용 장려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KB굿잡'을 이용해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채용인력 1명당 50만원씩 모두 40억원을 지급한다. 다음달에는 인천 송도에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들에게 남동공당 내 우수 기업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산업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일자리 연결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 5월은 사회공헌의 달

    KB금융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매년 5월이면 청소년, 환경, 지역사회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국민은행은 임직원 1만1000명이 지점별로 사회봉사의 날을 정해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지원 활동을 벌인다. 올해 는 4개월 동안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3800여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과 관람을 지원하는 'KB국민은행 박물관 노닐기' 행사를 실시했다.

    KB투자증권은 지방 분교 학생들의 도서관 등을 리모델링해주는 봉사활동 '무지개교실'을 진행한다. KB생명 KB부동산신탁 KB신용정보 등 나머지 계열사들도 환경 가꾸기, 난치병 어린이재단 지원 등에 동참하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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