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차문현)은 23일 'OneDo & H.A.R.M.O.N.Y 국토대장정'의 최종 목적지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 도착 해 6개월간에 걸친 행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우리금융그룹 계열 판매사와 화합을 기원하고 전 임직원의 애사심과 동료애를 북돋우기 위해 자산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실시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3월 23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총 6개월간 진행됐다. 우리자산운용 전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3~4인이 한 조를 이뤄 총 700km를 릴레이 방식으로 완주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각자 맡은 행군 지역 내 계열사 영업점에 방문 해 우리자산운용을 홍보하는 한편 대표 펀드를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행사도 가졌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사 분위기가 많이 변화 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최근 주식형펀드 성과개선, 공모펀드 수탁고의 점진적 증가 등의 긍정적인 성과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행군기간 중 만나게 된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격려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무사완주의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