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22일 대만의 완카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와 3인칭슈팅(TPS)게임 'S4리그'의 대만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4리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펜타비전에서 개발한 스타일리쉬 액션 TPS게임으로 무기 및 액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현재 유럽과 북미, 태국 등에 진출해 있으며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 2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대만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크로스파이어, 아바(A.V.A)에 이어 S4리그도 대만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S4리그가 대만을 비롯 아시아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