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최근 이상저온현상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2주동안 '가을·겨울 브랜드 침구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돌침대를 시중가 보다저렴하는 판매하는 한편 로렌데코, 이상봉메종, 에스프리홈, 브룸 등 침구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최고 20% 가격 인하한다.

이마트는 국내 전문 온돌침대 생산업체인 코리아홈스톤사와의 사전기획했다. 돌침대, 흙침대 등 고가침대를 일반 브랜드 상품 대비 최고 30% 저렴한 가격에 3000개를 준비했다. 돌침대와 흙침대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가을, 겨울철에 가장 선호하는 품목이다. 양쪽분리 난방기능이 있어 20도에서 60도까지 원하는 온도로 각각 설정이 가능하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마트 웰빙 돌침대(Q)가 69만원, 스마트 웰빙 흙침대(Q)가 99만원이다. 스마트 웰빙 스톤카우치(3인용 소파)가 69만원이다.

가을 신상품 침구도 가격인하를 시작했다. 브롬 카멜리아 차렵이불이 4만7800원, 로렌데코 트리아 마이크로 차렵이불이 3만6800원이다. 이상봉메종 온난새 극세사 차렵세트(차렵,패드,베개커버2장)이 7만9800원, 에스프리홈 오리엔탈 극세사 차렵이불을 5만4800원에 판매한다.

충전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마트 직소싱 호주산 양모 이불솜을 7만9000원과 9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도아드림 씨오 거위털 이불을 15만9000원, 17만9000원에 판매한다.

김진호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아침ㆍ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침구 교체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물량을 30% 이상 늘려 평년보다 10일 가량 이르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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