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 후폭풍에 '급락'…1800선 지지력 시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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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실망감에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51.58포인트(2.78%) 떨어진 1802.70을 기록 중이다.
21일(현지시간) FOMC는 경기 부양책으로 시장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를 내놓았다. FOMC는 또 경기에 대한 판단은 상당한 수준의 하방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미국 3대 대형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가 급락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2% 이상 뒤로 밀린 채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실망 매물이 나와 지수는 1800선도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억원, 132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64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와 43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모든 업종이 크게 내리고 있다. 화학과 건설 은행 업종은 3% 이상씩 급락하고 있다. 통신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지만 그 외 업종은 일제히 1~2% 이상씩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내리고 있다. 시총 100위권 내에서 상승종목은 KT&G 등 단 세 종목에 불과하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비롯 77개에 그치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609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4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51.58포인트(2.78%) 떨어진 1802.70을 기록 중이다.
21일(현지시간) FOMC는 경기 부양책으로 시장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를 내놓았다. FOMC는 또 경기에 대한 판단은 상당한 수준의 하방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미국 3대 대형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가 급락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2% 이상 뒤로 밀린 채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실망 매물이 나와 지수는 1800선도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억원, 132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64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와 43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모든 업종이 크게 내리고 있다. 화학과 건설 은행 업종은 3% 이상씩 급락하고 있다. 통신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지만 그 외 업종은 일제히 1~2% 이상씩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내리고 있다. 시총 100위권 내에서 상승종목은 KT&G 등 단 세 종목에 불과하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비롯 77개에 그치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609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4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