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러시아 연해주에 제2농장을 설립하며, 영농사업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간 20일 연해주 아시노프카 농장을 인수하고 영농법인 `현대미하일로프카농장`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이 농장은 2012년부터 콩 4천톤과 밀 2천톤, 귀리 1천통 등의 곡물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곡물수급현상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농사업 확대로 우리나라 곡물 수입의 70%에 달하는 해외기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외국인 근로자 더 뽑고 싶어요" ㆍ관광공사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 방한 크게 늘어" ㆍ유럽의 재정위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ㆍ[포토][건강] 전체 몸매 라인을 잡아주는 요가 동작 ㆍ[포토]달인 김병만, "작은 키로 인해 낙담했던 과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