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유준상 "홍은희는 독 품은 천사"
[오선혜 인턴기자] 배우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의 깜짝 출연에 급당황했다.

9월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연출: 최영인/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유준상의 자칭 10회 특집 사연이 유쾌하게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방송 도중 갑자기 울려퍼진 홍은희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영상으로 등장해 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아내를 "독 품은 천사"라 표현했다.

홍은희는 영상으로 "평소 '짝'이란 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 그걸 보며 남편에게 '도대체 남자에게 여자의 외모는 어느 정도야'라 물었더니 100이라고 말했다"며 "이 남자 '내 외모만 보고 결혼한 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 전에는 내게 천사라더니 지금 당신한테 난 뭔가요?”란 홍은희의 질문에 유준상은 결혼 후 홍은희는 '두 아이의 천사'란 속보이는 대답을 했고 결국 MC들의 성화에 못 이겨 결혼 전과 달리 지금은 '독 품은 천사'로 변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준상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도 불구, 이날 방송 내내 유쾌한 에피소드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빛나는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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