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유준상, 매를 부르는 깨방정 "눈에 별이 보이데요"
[오선혜 인턴기자] 배우 유준상이 과거 깐돌이 캐릭터로 늘 매(?)를 번 사연을 공개했다.

9월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연출: 최영인/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유준상의 자칭 10회 특집 사연이 유쾌하게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MC들과의 토크에서 "어렸을 때부터 맞고 자라왔다"며 과거 자신의 깐죽거림 때문에 매를 맞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대학교 10년 역사 최초로 매를 맞았다"고 말문을 연 데 이어 "생애 처음 장학금을 받아 열심히 공부하려고 맨 앞자리에 앉아 교수님 강의에 추임새까지 넣는 열의를 보였다. 그런데 교수님은 그걸 장난 치는 걸로 아신 것 같다"며 "앞으로 불려나갔는데 눈에 별이 번쩍했다"고 얘기했다.

또한 유준상은 자신을 혼내며 "옷벗고 나가라"는 어머니에게 "팬티만 입고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해 되려 매를 번 사연을 풀어놔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이경규도 "꼭 한 마디씩 거드는 스타일이네. 말로 매를 벌어"라며 끼어들었다.

한편 유준상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도 불구, 이날 방송 내내 유쾌한 에피소드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빛나는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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