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당수 경제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제시할 새로운 경기 부양책으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를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NBC가 지난 14일과 15일 이코노미스트, 애널리스트 등 경제 전문가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정도가 연준이 경기 부양을 위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장기채권을 사는 대신 단기채권을 파는 것으로 통화 공급량을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장기 금리는 내리고 단기 금리는 올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조사 대상자의 80%는 연준이 20~21일 개최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응답자들은 미국의 올해경제 성장률과 내년 성장률을 각각 1.7%와 2.24%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에 미국 경제가 침체(recession)에 빠질 확률은 36%로 지난달의 34%보다 올라갔다. 조사 대상 전문가의 57%는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일자리 법안이 시행되면 일자리가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38%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5%는 오히려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또 앞으로 3년 내 그리스가 채무 불이행(디폴트)에 빠질 가능성은 전월의 70%에서 82%로 상승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그냥 소나타보다 소나타 골드가 낫잖아요?" ㆍ"무죄가 아니면 사형을 선고해달라" ㆍ"가능성 더 본다더니 별반 차이 없네" ㆍ[포토]람보르기니, 가장 강력한 가야르도 선봬 ㆍ[포토]한국의 바윗길을 가다 - 인수봉 청죽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