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오바마, 부자와 기업도 '공평한 부담져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부자와 기업들도 ‘공평한 부담(fair share)’을 질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을 통해 총 3조달러 규모의 재정적자 감축 방안을 의회에 제안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중산층의 부담을 통해 예산균형을 맞춰서는 안된다” 며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최고 부자들과 최대 기업들이 공평한 부담을 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부자들에 대한 증세를 촉구한 워런 버핏 벅셔 해서웨이 회장을 거론하며 “버핏의 비서는 버핏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서는 안된다”고 비유했다. 공화당이 이를 ‘계급투쟁(class warfare)’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계급투쟁이 아니라 수학(math)” 이라며 “나는 무엇이 옳은지 알고 있고 지금은 옳은 일을 할 때”라고 역설했다.

    그러나 공화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은 내년 대선을 앞둔 정치 전략이라며 비판하고 나서 또다시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은 지난 18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방안은 경제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을 키우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는 것” 이라면서 “계급투쟁은 좋은 정치일 수는 있으나 경제를 썩게 한다”고 비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나프타 수출 못 한다…정부, 품귀 현상에 결국 긴급 조치

      정부가 27일 0시부터 나프타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따라 나프타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서다. 이번 조치로 나프타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업체와 나프타 수출 사업을 하는 정유사의 희비가...

    2. 2

      알칸타라, 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 앰배서더로 선임

      이탈리아 소재 기업 알칸타라가 디자이너이자 소재 전문가인 크리스 레프테리(사진)를 디자인 앰배서더로 선임했다.이번 선임은 소재 중심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 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3. 3

      249만원 사케까지 꺼냈다…더현대 서울에 뜬 '일본 술 팝업'

      일본 주류 수입업체 니혼슈코리아가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닷사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희소성 높은 한정판 제품과 고가 프리미엄 라인, 굿즈 판매와 시음 행사까지 한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