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독자 플랫폼인 '바다2.0'을 활성화하기 위해 '바다 개발자 데이 글로벌 투어'를 개최한다.

오는 22일과 24일 중국 베이징과 성도, 다음달에는 러시아, 11월에는 영국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바다 개발자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 인도 뱅갈로에서 250여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첫 개발자 데이를 열고 바다2.0 플랫폼의 기능을 직접 시연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플래쉬ㆍ웹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바다 앱 개발 강의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바다 앱 개발 저변을 확대해 글로벌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앱 개발자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