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줄기세포 연구현장을 찾았습니다. 신성장동력인 줄기세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유주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줄기세포 산업에 대한 신속하고도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을 찾아 `줄기세포R&D 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확보방안 보고회` 를 청취했는데요, 이 보고회는 관계부처뿐 아니라 서울대병원장과 바이오협회장, 녹십자와 메디포스트, 알앤엘바이오 등 업계종사자까지 모여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산업성장을 위한 정책제안을 듣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계의 연구성과를 보고받고 줄기세포 연구실을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두 시간 가량 현장점검을 한 후 이 대통령은 두 가지 주문을 했는데요. 먼저 식약청 등 주무부처가 진취적인 자세로 이 분야를 개척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너무 보수적으로 하면 남들보다 앞서갈 수 없다"며 "진취적인 마인드로 기본적으로 신산업의 변화에 맞도록 조직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산 등 지원책과 관련해 "단순히 검토가 아니라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며 "내년도 이 분야에 대한 R&D 예산이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과감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CGout 대통령이 이처럼 현장을 찾아 신속한 대처를 약속한 만큼 조만간 후속대책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 전문가 기용, 예산확대 등 후속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가 따를 전망인데요, 이같은 기대감은 오늘 주식시장을 움직인 하나의 동력이 됐습니다. 차바이오앤과 이노셀, 조아제약 등 상한가를 기록했고 알앤엘바이오와 엔케이바이오 등 종목도 폭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은 줄기세포업계에 대한 지원책 발표로 해당 업체의 주가가 떠들썩 했는데요, 앞으로 이 대통령은 신성장동력인 녹색기술과 첨단융합,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현장을 찾아 관련자들의 의견을 잇달아 청취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너무 낮아도 걱정, 너무 길면 더 걱정" ㆍ"금 사지 말고 금펀드에 투자해라" ㆍ`단전사태` 집단소송 추진..피해자 모집합니다 ㆍ[포토]요즘 "대세" 붐이 얼굴 붉힌 사연, 뭐 때문에? ㆍ[포토]예능늦둥이 엄태웅, 이번엔 정려원과 셀카로 개그감 뽐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